역시 서울 지방직 시험이었습니다.
그 명성과 소문에 걸맞게 매우 높은 난이도의 시험문제에 허탈한 한숨만
나오더군요,,,

어차피 이번시험은 골고루 문제의 경험을 쌓아보고자 국가직, 지방직, 서울지방직 모두 응시를 했었는데, 4월 국가직 보다 서울 지방직 시험의 난이도가 훨씬 더 높았습니다.

그 중 영어와 행정학은 손을 댈수가 없을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물론, 충분한 공부를 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당연하다 라고 위안을 삼았지만
그래도 핑계를 대기엔 역부족 이었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각오를 하게 되더라구요,,

서울시험의 영어 과목의 난이도가 매우 높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막상 눈으로 확인 해 보니 소문 이상이란 것을 알게 되었지만,,
의외로 행정학이 너무 어려워, 5월달 지방직에서 국어가 어려웠었던 것 만큼
당황 스러웠습니다.

영어는 어휘와 문법은 어느정도 괜찮았지만, 장문의 독해가 쉽지 않았으나
올해는 독해보다 어휘의 비중이 좀더 많아서 조금만 더 정신차리고 공부하면
어느정도 극복 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러나, 국어는 지방직 시험보다 쉬웠던 것 같고 문법,한자,어휘등이
모두 쉬운문제로 나와 전체적으로는 평이 했던것 같구요,,
한국사와 행정법도 꾸준히 공부를 했다면 별 문제가 될만한 부분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제일 자신없고 어렵게 생각하는 행정법은 이번 국가직과 지방직
보다는 지문이 짧게 출제되어 오히려 행정학에 비한다면 아주 수월했었죠.

결론적으로 말씀 드리면, 기출문제를 분석해서 다양한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공부를 했다면 이번 시험은 대체적으로 점수가 잘 나올수 있을것이라 생각 합니다만, 앞으로가 걱정 스럽네요.

아무튼, 이번시험은 국가직부터 서울지방직 까지 확실하게 경험을 했습니다.
내년의 합격을 위해 저에게 발판이 될수 있으리라 믿으며, 오늘도 열심히
공부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