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족 2년차 입니다. 작년까지 다른곳에서 1년 정도 공부하다가 에듀피디는 친구가 추천해줘서 들어오게 되었는데요
첨엔 그냥 자료좀 얻고 최신기출해설강의가 공짜라서 없는 형편에 조금이라도 도움 얻을 수 있을까 해서 들어 왔다가
어짜피 이쪽으로 해야 겠다는 생각에 상담도 받고 하다가 보니 어느덧 수강까지 하고 이제 9개월 정도 되었네요^^

타사에서 강의기간도 남았었는데 에듀피디에서 추가로 시작한 이유는 국어, 한국사, 영어 때문이었는데요
어짜피 다시 공부하기로 한거 3과목만 하기 보다는 새로운 맘으로 다시 시작하자는 생각에 종합반으로 시작하게 되었구요
특히 영어과목을 첨부터 걱정을 많이 하기도 했고, 수능도 반타작도 안나왔던 실력이라 내가 할 수 있을까? 생각도 했어요

첨에 공부했던 곳에서도 기초도 있고 했는데 저는 봐도 잘 모르겠더라구요ㅠ.ㅠ

특히 문법이나 그런건 볼때는 알겠는데 문제만 보면 전혀 보이지가 않아서 내가 멍청하구나.ㅠ.ㅠ 좌절도 많이 했었는데

이나영 강의보면서 정말 엄청 도움이 되고 있어요
특히 저같이 영어가 익숙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문법강의 2개 듣고 단원별로 베이직트레이닝과 하드트레이닝으로 배운 내용을 자꾸 자꾸 기출문제에 대입하면서 학습하니까 이론 듣고 따로 문풀듣고 할때 보다는 훨신 좋더라구요
거기다 전에 공부할때는 영어가 단원별 문풀이 아니고 동형문풀이라 실재 기출문제처럼 막 짬뽕되어 있는 강의여서 풀이 강의를 봐도 그게 그 내용 같았는데 이나영에서는 이론과 문풀이 혼합되어 있는 내용으로 보니까 확실히 언어는 써먹으면서 익히는게 빠르구나 하고 느꼈어요
거기다가 에듀피디에서 단어집을 받은걸 거의 현재 15단계까지 익혔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구요,
자료라는 걸 처음에는 별 중요성을 못느겼는데 결국 학습이라는건 배우고 익히는 건데 강의는 배우기 위해 보는 거고, 익히기 위한 건 자료더라구요
여기는 자료도 엄청많고 새로 업데이트도 종종 되어서 좋은거 같아요^^
기존에 1년 동안 공부하면서 영어점수가 해도해도 45점 선을 못넘었는데 에듀피디에서 시작하고 나서 70에서 75점정도가 나오더라구요

결론은 자기가 점수가 안오른다면 그게 왜 어디서 못올리고 있는지 자가 판단이 되어야지 발전을 하는거 같아요, 그런점에서 저처럼 영어를 못하는 사람에게는 에듀피디 학습방법이 저랑 너무 맞는듯 싶구요

거기에다 내 점수가 올라가는 느낌이 제 스스로 들면서 내가 약한 부분이 어디가 약하고 자주 틀리는지를 확실히 알면서 공부하니까
왠지 무언가 되고 있다. 내가 진행되고 있다? 뭐.. 요런 느낌이 좋네요^^진작에 여기서 할 걸 이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올해는 아쉽게 떨어졌지만 이정도 페이스라면 내년 4월전까지는 85점을 목표로 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0_0

원래는 올해까지만 해보고 포기하려 했다가 시험은 떨어졌지만 에듀피디에서 시작하고 나서 한줄기 희망을 본듯해서 내년까지는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열공하고 있어요^^ 내년 6월까지 하면 ㅠ.ㅠ아~~~~ㅠ.ㅠ 떨리네요....

일반행정직 채용 날짜도 하나하나 나오는듯 싶은데 모두 힘들내시고 지방직 6월이라고 뜬거 같던데 목표한 점수 꼭! 이뤄내세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