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울산광역시 일반화공직 9급 시험을 치고 어제 담임선생님으로부터 합격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순간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을 느꼈습니다. 시험을 치는 날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혹시 떨어지면 대학갈 생각에 대학 수시모집에 면접까지 봐 둔 상태였습니다. 고등학교에서 화공을 전공했기 때문에 대학졸업 후 비전은 꽤 있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대학이라는 건 최종목표가 아니기때문에 제 계획은 안정적인 취업을 하는 것이 우선이었습니다. 그래서 공무원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고 자신과의 싸움을 벌인 것입니다. 앞으로 야간 대학도 다닐 생각입니다.
선취업 후진학이 저에게는 무엇보다 현실성있어 보였고 지금 생각해봐도 선택을 잘한 것 같습니다.
무작정 대학가는 것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잘 파악해서
계획을 세우고 노력하면 그 노력은 헛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미루거나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조금씩 스스로 가능한 만큼만이라도 최선을 다한다면 충분히 합격 가능한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학기중에는 학교수업을 들으면서는 틈틈이 에듀피디에서 학습을 조금이라도 가능한 만큼이라도 꾸준히하려 노력했으며, 여름방학때 부터는 정말 봤던 강의와 자료를 몇번이고 반복하면서 합격의 자신감을 늘려나갔습니다.
내년도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하루하루 노력하신다면 꼭! 해내실꺼라 응원합니다.
공무원 준비하시는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