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지방직 시험을 처음으로 봤습니다.
예상 하고 있었지만 역시 서울시 시험답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수험생 80% 이상은 영어과목을 가장 두려워 한다고 하는데 저 역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노력에 비해 점수가 나오지 않는 대표적인 과목이죠.
아시다시피 영어도 세세하게 나누어 공부를 해야 합니다.
어휘,문법,독해,생활영어등 정말로 신경쓸것이 너무나 많은 과목이죠.

문법과 단어만 잡아도 영어는 어느정도 성적은 올랐습니다.
저는 문법은 한 기초강의를 듣고 그날 복습하고 정리해서 다음날 그 부분과
더불이 또 새로운 진도를 다시 보는 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단어는 분량을 정해서 매일봤고, 생활영어 부분도 분량을 정해서 매일 봤습니다. 독해는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으로 활용을 많이 했습니다.

왜냐면 저는 암기에 강해서 문법이나 어휘 보다는 독해에서 많이 약했었죠
독해는 아무리 문제를 많이 풀어도 제 능력으로 성적이 오르는데 한계가 많았습니다.

그래도 기초강의와 기본강의에 충실 했던 결과 그다지 나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나름 노력의 결과 라고나 할까요~
뭐든 노력하고 꾸준히 하면 100%는 아니더라도 기대 했던 만큼의 결과는 주어지는것 같습니다.

시험을 보고 하면된다는 자신감이 생긴듯 합니다.
첫 시험 이었지만 많은것을 생각 하게 한 좋은 경험 이었고,
이 부분을 발판으로 내년 시험을 꼭 합격을 다짐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