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고백이지만 학교다닐때도 늘 지각이 잦았던 , 회사다니면서도 늦잠때문에 번번히 회사에 민폐를 끼쳤던 1인 입니다
그런 저 자신을 가장 잘 알고있기에 선뜻 공무원 공부를 시작할 순 없었습니다
가족의 만류를 뿌리치고 공무원밖에 길이 없음을 알고있기에 마지막으로 제 자신에게 기회를 주고자 올 여름, 도전을 시작했고 어느덧 긴팔입는 가을이왔습니다
정말 믿기 어렵지만, 제 삶이 완벽히 변화되었습니다
집에서 가장 늦게 일어나던 제가 이제는 6시면 일어나서 가장먼저 아침을 시작하는 둘째딸이랍니다
처음 한달은 적응하느라 고생좀했는데 그이후엔 공무원 공부가 어떤거다 좀 알겠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마음에 기대가 생기고 공부배우면 알게되고 하다보니 재밌어서 지금은 즐겁게 새벽형 인간이되어 노력하며 집중하고있습니다
처음 공부들어갈때 엄청 망설였는데 붙잡아주셔서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에게도 이런 열심과 열정을 낼 수 있다는거에 놀랐고 내년시험이 쫌 많이 기대됩니다 한국사 10월부터인가(?) 업데이트 된다는거 봤는데 심태섭 강사님 이번강의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