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이 게을러서... 1탄 쓰고 며칠이 지났네요 휴!

어떤 공부를 하든지.. 요행은 없다가 이번 2탄의 주제입니닷!
사실 기억도 잘 안나요ㅠ.ㅠ 암튼!

학습기(두둥!!)
시작기에서 공부하는 습관을 들였다면 이제는 정말 공부다운 공부를 해야겠죠?
우선 저는 한국사 2회독차부터는 중요 부분만 암기했어요, 강사가 강의하는 부분을 다시 들으면서 (1회독을 마치신 분들은 2회독차에서 아!들었던 건데..라는 생각나시죠?ㅋ)
심태섭강사님이 좀 괴팍하긴 하지만 강의는 정말 끝내주니까 믿고 그 중요부분만 골라서 암기를 했어요

기틀세우기? 정도 되겠네요. 각 시대별로 가장 유요한 포인트만 암기를 해서 2회독하는데 한 3~4개월 정도 걸렸구요(학교다니면서 하고, 틈틈히 해도 과목이 많으니 속도가 많이 나지는 않더라구요)
국어와 영어는 강좌 정독과 같이 회독을 하다가 보면 각 과목별로 특징이 조금씩 느끼게 되는데요, 머라고 해야 할까요?

이 과목은 이렇게 준비하면 되겠구나?정도요?

그런데 학습기에서도 고비는 옵니다. 두둥!ㅎㅎ

그것이 머당가 하믄! 바로 바로 강의를 들으면 알겠는데 문제는 못푸는? 이걸 잘 이겨 내는 방법은 담당샘이 말씀해주셨지만 바로 그림그리듯 한국사가 머리속에서 펼쳐지지 않아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전공 국제법이나 국제정치학은 그리 어려운 과목이 아니라(처음엔 엄청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별거 없더라구요, 그냥 하면 되겠구나?정도요? 솔직히 이 2과목은 한 3회독하니까 그냥 80점 이상은 그냥 나오더라구요, 강의보고 교재로 내용정리하고, 암기하고 등등

근데 이눔의 국어, 영어, 한국사가 생각보다 점수가 잘 안올라요

고렇다면 해결은 우째 해야 하느냐!
확실한 기틀을 새우고, 각 단원별로 출제위원들의 출제방식이 어떤 의도로 출제를 하는지를 파악하셔야 막막하지 않아요

즉! 단순하게 복수표준어나 품사종류를 달달 외우는게 아니고, 출제경향에 마춰서 어떤 의도로 출제가 자주 일어나는지에 따라 학습을 탄력적으로 하는게 더 효과적입니다.

쉽게 말해 국어에서 단순 유의어 반의어 상하의어 보다 다의어와 동음이의어가 출제 빈도가 높고, 복수표준어에서도 넝쿨, 덩굴, 덩쿨(틀리죠?) 등의 혼동하기 쉬운 내용이 출제가 자주 됩니다. 제가 기출문제 나중에는 한 20년치를 거진 다 풀었었는데 문제를 많이 풀다가 보면 어? 어디서 봤는데? 하는 문제들도 상당히 많아도 똑같이 나오진 않습니다만 빈도수 자체가 많은 유형이 있기 마련이고, 저 처럼 학습시간이 제한적인 분들은 우선순의를 정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외워버리고 말겠어~~

라고 무식하게 머리에 넣기 보다는 출제빈도가 높은 순으로 우선 암기해서 평균 50~60점 이상을 마킹하고 조금씩 어려운 부분을 채워나가는 식으로 해야 좋은거 같아요(물론 저만의 생각일 수 있어요! 참고만 하세요)

나중에 알거지만 제가 기출문제를 풀면서 알게된 이런 내용이 물론 강의에서도 강사님이 설명해 주시지만 정회원 코너에 있는 진도계획표라는 항목에 나와있더라구요(헐퀴!)

다른 분들은 저와 같이 있는 자료도 못찾지 마시고 몰랐던 분들은 꼭! 단원별 출제경향이 잘 나와 있으니 이 자료는 참고하셨으면 좋겠네요

아! 또 글이 두서 없이 가네요..-_-;

오타도 장난 아니궁..

잘 가려 읽으세요ㅠ.ㅠ

결론 내릴께요,
1- 공부 시작해서 3~6개월차 이상하셔서 학습습관이 들었다 하는 분들은 지겨워 하지 마시고 같은 강의를 꼭! 다시 들어서 보시기 바랍니다. 처음 들으면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쉽게 이해 되거든요

2- 2회독차 에서 3회독차까지는 지겨워도 같은 강의 무조건 들으시는게 좋을듯 하구요. 이걸 끝내신 분 분들은 기출, 모의고사를 이용하시고, 저 처럼 암기가 잘 안되는 분들은 빈도수 높은 부분부터 확실히 잡을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학습하세요

다음 3탄에서는 한자나 단어 암기하는 방법에 대해 써볼까해요.. 걱정 되는건 저만의 학습스타일이 있어서 똑같이 공부하는건 아닐듯한데요, 수많은 수기를 저도 공부하면서 중간중간 읽고 따라해봤지만 저한테는 각 수기가 좀 안어울리는 옷을 입는듯 한 느낌이 있어서요. 참고만 하시고 자신의 상황 그리고 자신의 방법대로 활용하는거 꼭! 잊지마셔용~ㅋ

말그대로 벤치마킹 고고씽~

그럼 나중에 3탄에서 봅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