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첫 9급시험을 치룬 학생입니다.
큰기대를안고 휴학을 결정한뒤 6개월정도공부하였습니다.
제가 선택한 종목은 검찰사무직이었습니다.
될사람을 된다는 저의 신념을 가지고 에듀피디에서 강의를 신청하여
한동안은 큰기대와 들뜸으로 공부를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젠 잡아주는이없이 스스로 공부를해야하기에
2~3년간 준비하는분들을 보며 대단함을 느꼈습니다.
촉박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쓸데없는 슬럼프와 많은 고민을 하기도하였습니다.
강의해주시는 교수님께 연락도드리고 메일도 보내는 열의를 보이기도했지만 턱없이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마무리를 채짓지도 못한 불안한마음으로 시험장에갔을땐 제가 보낸 6개월을 후회할수밖에없었습니다.
저와비슷한처지로보이는몇사람들을 보며 위안을 삼기도했지만 시험장안에 들어가 자리에 앉았을땐
정말 뒤도안돌아보며 마지막 마무리를 짓는 분들을 보며 초조하기만했습니다.
시험을 알리는 종이 울리고 시험지를 받았을때 이런 마음가짐을 가져도 될까싶긴하지만
제가 겁먹었던것보다는 문제가 눈에들어왔습니다. 그래서 더 후회되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열심히할걸 좀더볼걸 .. 이런후회말입니다.
합격에대한 기대를 가지고 시험장을 나온건아니지만 다음시험에대한 기대를 가지게되었습니다.
지금은 지난 6개월은 짧았다고 위안을 삼으며 남은1년에 열의를 불태우려 하고있습니다.
합격수기쓰신분들의 글을 보니 좀 우울해지긴하지만.. ^^
첫시험이었으니 배웠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해보렵니다 !
화이팅입니다 !!!!!!!!!! 전 아직 젊으니까요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