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24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에듀피디를 알게 된 것은 그 전부터 자격증공부를 위해 인터넷에서 찾아보다가 에듀피디를 알게되었고, 그 것이 계기가 되어서 7급 공무원 준비도 에듀피디를 통해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 1차(PSAT)
통신직의 경우 매년 1차 합격 커트라인이 낮은 직렬에 속하기 때문에 합격만을 목표로 한다면 다른 직렬보다는 2차 시험에 노력을 더 기울여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실제 공부기간이 여유롭게 있던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수준만을 갖추고 난 후에는 2차 시험과목에 더욱 집중했던 편입니다.
어느 정도 인강을 들으면서 기본적인 출제 유형에 대한 분석이 끝난 후에는 7급 민경채, 7급 공채 기출문제를 풀면서 문제 풀이 속도와 실수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는 데 집중하였습니다. 커트라인이 높지 않은 직렬의 경우, 5급 공채 문제를 푸는 것도 좋지만 어떠한 유형에 대한 본인만의 문제풀이 루틴을 만드는 것이 저 같은 경우 더 효율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2차(전공)
통신 직렬의 경우 2차 전공 과목으로 물리학개론, 전기자기학, 전자회로, 통신 이론 4과목을 치루게 됩니다.
저의 경우는 대학 시절 배운 전공 과목을 통해 통신 이론과 전자회로 과목에 대한 베이스가 있었기 때문에 이 과목에 대한 공부는 개념 위주의 공부가 아닌 실제 문제를 통한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베이스가 부족한 물리학개론과 전기자기학의 경우 개념부터 들으면서 기초를 쌓아나갔고, 에듀피디의 교재로 개념 공부가 끝난 후에는 다른 교재도 구매하여 최대한 문제를 친숙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개념에서 막힌다고 해서 그 개념을 오랫동안 붙잡는 것은 좋은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1 회독을 하고 그 뒷 부분의 내용을 통해서 앞에서 막혔던 부분에서 돌파구가 생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한 번 막힌다고 한다면 그 부분을 체크하고 넘어가는 식으로 공부를 진행하고 여러 번 회독을 반복하면서 그 부분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버리는 것도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2차 전공 시험의 경우 개념을 확실히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제를 최대한 빨리 풀 수 있도록 문제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합격 커트라인이 높지 않은 직렬의 경우, 4 과목 중에서 본인이 자신이 있는 과목과 자신이 없는 과목을 잘 생각해서 어느 정도의 선택과 집중도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는 공부는 4 과목 모두 열심히 준비했지만 시험장에서 물리학개론에서 막혔다고 느껴서 물리학개론을 제외한 3 과목을 최대한 열심히 풀고, 물리학개론은 과락을 면할 수 있을 정도로만 문제를 푼다는 느낌으로 시험을 치뤘습니다. 그 결과 안정적인 점수로 2차를 합격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