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4년 지방직 경채 방송통신직 공무원 필기에 합격한 수강생 입니다.
23년 5월에 인강을 결제 했지만 지역 특성상 기사 자격증이 필요해서 자격증 취득하느라 9월부터 인강을 듣고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공부기간은 9월부터 4월까지 7개월정도 매일 순공6시간씩(짧으면 1시간 ~ 많으면 8시간) 했습니다. 과목은 물리, 전자공학개론, 유선공학개론 이렇게 3과목 이었습니다. 우선 공부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과목은 방송통신직 수강생이라면 공감할 전자공학개론 인거 같습니다. 강영국 교수님 강의를 들을때에는 이해가 됐지만 혼자 공부하려고 하면 기억이 잘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강영국 교수님 강의를 쭉 다 듣고 혼자서 교재를 보며 회독을 하였습니다. 3회독정도 하니 전자공학에 대해서 좀 쉬워지고 알게 되었습니다. 물리는 안철우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확실히 문제가 쉬워졌습니다. 유선공학은 강영국 교수님의 강의가 있었지만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기본적인 내용을 알고 있게 되었던 터라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교재 회독 후 과년도 기출문제 강의를 들었습니다. 기출을 풀때 유독 전자공학개론 과목만 너무 기출 수가 많았기에 부담되서 다 풀어보지 않고 10개년 정도만 봤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많았었기에 18개년을 결국 다 보게 되었습니다. 문제 양이 많다고 10개년정도만 해야지 이런 생각 하지 마시고 최대한 모든 기출 다 풀어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매년 같은 문제, 같은 유형, 같은 난이도가 나오는 것이 아니기에 다 풀어보고 외우고 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렇게 7개월 수험기간 동안에 강의는 1회독, 교재와 과년도 문제는 7회독정도 했습니다.
제가 시험을 본 지역은 과년도 문제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정보를 얻을 수도 없고 혼자서 교재와 과년도 회독을 하는 방법밖에 없었습니다. 저랑 같은 지역에서 시험보는 수강생 분들은 회독을 늘리고 다 외우는 수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저도 합격선을 넘었지만 크게 넘기지는 못했고 생각보다 문제가 어렵게 나오기 때문에 내가 이정도 점수는 나오겠지 이런 생각으로 시험을 보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최대한 많이 외우고 풀고 준비해가시기 바랍니다.
많은 도움을 주신 강영국 교수님, 안철우 교수님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