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동안 준비하면서 강의는 3개월로 들었습니다. 전공지식이 필요한만큼 최대한 전공위주로 들었고 한국사가 취약하다고 생각해서 남는 기간엔 한국사를 들었습니다. 대학교 전공도 화학공학 쪽이다 보니 나름 준비가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화학공학일반에서는 75점을 맞았지만 공업화학은 워낙 범위가 넓고 외워야 할 것도 많다보니 과락만 피하자는 생각이었고 운이 좋게도 40점 턱걸이로 과락을 피했습니다. 만약에 시험을 안정권으로 돌파하고자 한다면 공업화학에 더 많은 시간을 쏟는 것이 현명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기출을 많이 풀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화학공학일반도 1회독 정도만 하고 기출을 풀었는데 기출과 비슷한 문제들이 실제 시험에서 2~3문제 정도는 나온 것 같습니다. 다음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수기를 보고 더 좋은 성적 받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