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5개월정도 짧은 준비기간안에 준비를 해야해서 최소한의 공부로 최대의 효율을 뽑아내야 했습니다.

국어는 일단 비문학은 하루에 3문제씩 꾸준히 풀었고 정원상교수님 강의를 회독 하면서 기본개념들을 쌓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김세령교수님강의를 통해 문제푸는 요령을 익혀서 점수를 꾸준히 높여나갔습니다. 한문은 비중도 작고
공부하는 양에 비해 점수보장이 어렵기 때문에 다른 부분들을 더 공부해서 점수확보를 하는게 우선이어서 포기했습니다.

영어는 제가 못하기도 해서 제일어려웠는데 김영국교수님 문법강의가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문법문제가 비중이 많이 없어져서 들을까 말까 고민했지만 문법강의를 통해 문장구조를 파악하니까 자동으로 독해실력이 향상이 되었습니다. 문법강의를 꾸준히 회독하고 독해는 하루에 10문제씩 꾸준히 풀었습니다.

한국사는 최영욱교수님 강의를 들으면서 시대별 흐름을 파악한 이후에 문제풀이에 들어갔습니다. 반복을 통해 회독을 늘려가는 방법이 가장 좋았는데 최영욱교수님 강의가 스토리식으로 알려주셔서 오랫동안 기억에 박혔던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공업화학은 한번도 공부한적이 없었고 5과목중에 가장 어려운 과목이라고 해서 제일 막막했던 과목이었습니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하려고 하면 그 양이 너무 막대할 뿐만 아니라 공부한다고 해도 점수확보가 어려워서 짧은 기간안에 점수를 올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시험에 나온 위주로 공부를 하는 방법을 통해 공부범위를 줄이고 회독수를 늘리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그래서 유재철교수님강의가 딱 알맞았습니다.

화학공학은 전공이라서 그런지 가장 공부하는 시간이 짧았습니다. 정나나교수님의 문풀강의가 가장 짧고 확실하게 점수를 보장받을 수 있는 방법이었고, 똑같은 문제유형들이 반복해서 나오는 과목이다 보니 반복해서 문제를 풀어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