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1년 6개월전 47살이란 나이로 군무원 시험에 도전했던 사람입니다.. 할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으로 시작했는데..에듀피디 강의가 많이 도움이 되었네요. 전 1년간은 일주일에 월 수 금 영어강사로 일하면서. 화목과 주말에 공부를 집중적으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토익부터 보았고, 제가 영어 강사여서 이것은 별 문제 안되었는데요.. 한국사가 한 25년 만에 다시 하려니 양도 많고,,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그런데 에듀피디 강이 50강 모두 한 8번 이상은 들었을 것입니다. 그러고 기출 문제 풀어보니. 통과.. 되었고.. 그래서 더 자신감을 가지고 작년 8월부턴 전공과목을 준비했죠. 강영국 선생님 강의가 너무 좋았고.. 괭장히 재미있었습니다. 사실 작년에 시험삼아 시험을 봤을땐.. 회로이론만 공부해서 봤는데. 전자공학 49, 국어 49, 통신공하 29가 나왔었거든요.. 시험삼아 보고.... 감도 찾고. 어떤 유형인가 파악해보려구요..

그리고 생각보단 쉽다는 생각에 자신감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전공공부 준비했습니다. 전자공학, 통신이론, 생각보다는 강병국 선생님 강의가 너무 좋아서 재미있게 공부했구요. 그런데 3월다 부터 한 국어가 문제 였었요. 국어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암기할것이 너무 많아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고심하다가 정원상 쌤 강의를 계속 한 10번이상 듣고 또 들었습니다. 2019년 국어 시험은 어문규정이 12문제나 나와서 막판까지. 국어 듣고 또 듣고, 어문규정만 집중파고, 작년에 고전이 많이 나와서,, 막판에 용비어천가 및 훈민정은 열심히 공부했는데. 또 나와서 국어에서 81점이라 높은 점수를 받았었요. ^^

전자공학도 통신공학도 최소 20번이상은 들은 것 같구요.. 그런데 시험장에서 통신이론이 기출보다는 지무도 길고 생각도 좀 해야 해서 상당히 고전했습니다.. 15번까지 풀다. 나머지는 시간이 없어서. 거의 찍다 싶이 했고,, 전자공학은 재일 자신있는 과목이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너무 많이 못풀어서. 절망을 했었죠..

그러나. 최종확인해 보니 국어 81, 통신이론 69 전자공학 54점 으로 합격선 보다 훨씬 잘나와서 합격하게 되어습니다..
내년에 준비하시는 분은 시간 안배 잘해야 할것 같구요.. 특히 쉬운것 부터 먼저 풀라고 조언 드리고 싶습니다.. 전자공학은 이번엔 거의 전자 회로가 많이 나와서 내년에는 회로이론 30% 전자회로 70% 정도 예상합니다. 그리고 통신이론은 강병국 교수님이 쉽게 나온다고 했는데. 그건 좀 아닌것 같구요. 상당히 열심히 공부해야하고 반드시 기출을 시간제고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