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 사회복지직 시험 보고 왔습니다.
공부 시작 한지 2개월 만에 보는 시험이라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2014년까지 7,000명을 증원한다는 기사를 보고 "바로 이거다" 싶었죠!
지금이 아니면 영영 기회는 없을 것 같았고, 늘 마음 한켠에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바램으로 망설임 없이 도전 했습니다.

시험장 분위기는 그야말로 살벌하더군요~
이 많은 수험생들 중에 진실로 나와 경쟁할 상대는 과연 누구일 것인지,,
사뭇 궁금해진 마음과 알수없는 경쟁의식도 느껴졌습니다.

지금은 맛보기로 보는 시험이지만, 목표한 그날은 꼭 합격을 하리란
마음으로 차분히 시험문제를 확인했습니다.

과목별로 군데군데 눈에 띄는 문제들과, 모의고사를 통해서 비슷하게 풀어본
문제들이 다소 긴장된 제 마음을 안정되게 해 주었습니다.

아는 문제가 나왔을때의 기쁨이란 이런것이구나!!!
내심 열심히만 하면 합격 할수 있을것이란 자신감도 생기더라구요.

처음 상담 받을때 경험삼아 보는 시험도 매우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시험을 치루면서 그 말 뜻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하면 되겠다는 자신감과, 또 목표를 위해 해야 하는 일이 생긴것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저는 노력형의 스타일이라 무엇보다 꾸준히 장기전으로 공부 해야 하는
공무원 공부는 저에게 딱 맞는것 같습니다.

일단, 강의를 열심히 듣고, 학습자료실에 올려진 문제란 문제는 모두
삼켜 버릴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 시험을 발판 삼아 좋은 경험을 하고 돌아 왔다는 마음에 다시금
열심히 공부를 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