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20대 후반이라 좀 늦은감이 있긴 하지만 도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연봉이 좀 되긴 하지만 야근도 많고, 야근수당과 내가 언제까지 이 회사에 다닐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에 지쳐갈때쯤에
친구가 2년 정도 공부하고 합격한걸 보고 자극이 되더군요.
어렸을적 소방관이라는 막연한 꿈을 같이 꿈꾸었었는데 친구는 제대하고 학교 졸업후 준비해서 합격을 했더라구요.
추천받기도 했고, 지금은 당장 일을 그만두고 공부만 할수있는 상황도 아니고.... 여자는 너무 적은 인원을 뽑아서....
불안한 마음이 크지만 저도 2년 기간 잡고 도전해보려고합니다.
친구가 공부했던 에듀피디 추천받아서 등록했고 소방전공 과목 교수님이 바뀌신거 같다고 하는데..
친구 말로는 강의가 더 괜찮다고 하는것 같아요.
과연 내가 이 나이에 열심히 해서 합격할수 있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도 있기도 한 반면에
그동안 무념무상으로 직장생활을 해왔는데.. 새로운 인생 목표가 생기니.. 기분좋은 설레임이 있기도 합니다.
저처럼 회사 다니면서 공무원 공부 같이 한다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
쉬운 길은 아니겠지만...꼭 합격해서 내가 원하는 30대를 시작해보고 싶네요.
모두 화이팅하세요~ 감사합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