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충북 농업직 합격을 한 에듀피디 수강생 입니다.
아이를 키우며 전업주부로 생활을 하다가 아이가 어린이집을 가고 개인시간을 갖게 되면서
공무원에 관심이 생기게 되었고
처음 직렬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면서 에듀피디에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무턱대로 경쟁률이 가장 낮은 직렬을 추천해달라고만 했었는데..
공무원 전체 직렬에 대해 하는업무와 과목, 경쟁률과 합격선등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신 기억이 납니다.
고민할 시간이 필요했고, 남편과 상의한 결과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해서 사회복지직으로 준비를 할꺼이냐..
많이 뽑는 일반행정직으로 준비를 할것이냐 고민을 하다가
매니저님의 추천으로 농업직으로 준비하게 되었네요.
경쟁률과 합격선 모두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높은 숫자가 아니였고, 다행히 농업직에 대한 전공자는 아니지만
일반행정직보다는 합격선이 낮기도하고
자격증 취득에 시간을 보내야 하는 사회복지직 보다는 그래도 더 단기간에 합격이 가능하지 않을까 고민하게 되었고
최종 그 선택을 잘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에듀피디의 모든 강사님들이 강의를 잘 해주셨지만
특히 공통과목의 강사력은 최고인것 같습니다.
저는 공부하면서 교재 중심으로, 그리고 강의노트를 매강의마다 출력했는데요
진도가 나가면 12시간이내, 24시간이내 복습을 하는 방법으로 공부한 내용을 최대한 머릿속에 빨리 담아두려고 했습니다.
오전 시간에 충분히 진도를 나간다고 하더라도 며칠뒤 보면 새롭기 때문에 오전에 공부한 내용을 오후에 강의노트로 복습하는 식으로요. 영어 단어 외우거나 문법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긴 했지만 넘어야 할 산이였기에 영어는 학습양을 늘리는 것만이 답이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했었구요.
재배학과 식용작물학은 워낙 손교수님이 독보적이고 유명한 분이기 때문에 믿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전공자가 아니고 생소한 내용이라 이해가 빨리 되진 않았지만
교수님들을 믿고 3,4회 반복해서 선이해 후암기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공부가 끝난 지금도 그때 공부했던 내용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 것 같고 7급 시험도 한번 쳐볼까 하는 욕심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다시 하려니 무슨 고생길이나 싶긴 하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부하는 것을 싫어할꺼라 생각을 합니다. 저역시 그랬구요.
그렇지만 목표가 있다면 내 선택을 믿고 무조건 많은 시간을 투자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방법은 다 본인만의 스타일이 있겠지만 저는 필기를 많이 했구요, 학습시간을 무조건 하루 평균 6시간으로 잡아
공부를 했는데요 노력한 시간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생각으로 임했어요.
자신을 믿고 공부하시길 바래요.
꼭 좋은 결과 있을꺼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