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지방직 공무원이신데요. 저는 공무원보다는 공기업쪽으로 준비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안정적이고 정년때까지 걱정 없이 일 할 수 있는 직장으로 어머님도 적극적으로 공무원을 추천을 해주셨고 군대를 다녀온 후에는 공무원으로 마음을 굳히고 본격적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과목별 학습방법

공통과목

국어는 교수님의 말씀 하나 하나가 정말로 가슴속에 와닿았습니다. 말끔한 설명과 강의하시면서 해주시는 말씀들 중에 하나도 버릴게 없었습니다. 특히 국어 단원별OX1280제 특강은 국어에 대한 감을 잡는데 정말로 유용했습니다.

한국사는 암기보다는 큰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구요.
한국사는 넓은 범위가 가장 힘든 부분인데요. 중요한 것과 그냥 넘어가야 하는 부분들을 정확하게 말씀해주시고, 최근 출제 유형에 맞는 사료형 문제들에 대비 할 수 있도록 제시된 자료를 통해 세부적 개념을 묻는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중요한 포인트를 잡아주시는 심태섭 교수님 강의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발음 때문에 정말 짜증(?)이 났었는데요. 강의를 들을수록 오히려 명확하게 나오는 부분과 중요하지 않은 부분을 구분해 주시는 점이 가장 좋았구요. 무엇보다 열정적으로 강의 하시는 모습에 교수님이 강조하는 부분만 제대로 소화해도 합격할 수 있겠구나 하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영어는 처음에는 가장 염려되는 과목이였는데요. 매일 거르지 않고 꾸준히 공부를 해야 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하고 매일 꾸준히 어떤 과목을 공부하던지 영어는 시간을 정해서 이나영 공무원 기본수험서 어휘교재는 매일 조금씩 암기 하면서 문법+독해강의를 꾸준히 들었는데요. 교수님이 하신 말처럼 구문이 보이고 문장이 보이면서 영어에 자신감이 생겼고 자신감이 생기면서 재미도 붙고 85점이나 나왔어요.

전공과목(환경공학개론, 화학)은 이론강의부터 문제풀이강의까지 3번 이상 봤구요. 학습자료실에 모의고사와 기출문제 풀면서 오답노트 정리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께 강조하고 싶은 말은 공무원 시험은 머리가 좋다고 합격하는 시험이기 보다 얼마나 시험범위를 내 걸 로 소화를 하고 시험장에 갔느냐고 중요한 노력의 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넓은 범위에서 최종 한과목당 20문제로 좁혀가는 공부를 해야 하는 공부량이 많은 시험이고, 1분당 한 문제를 풀어가야 하는 정해진 시간 안에 정확하게 문제를 풀어내야 하는 시험이기에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가는 문제 푸는 감을 익혀야 하는 시험입니다. 반복적인학습으로 인고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셔서 목표하는 공무원 꼭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