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경우는 2014년 3월초에 일을 그만두고 3월중순에 에듀피디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떤것부터 시작해야하고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도서관에 앉아있는 연습부터 했습니다.

2달은 머했는지 기억이 안날정도로 책상에 앉아서 동영상강의를 보고 그날 복습하고 이렇게 한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머리를 쓰다보니 머리가 쥐가 날정도로 아팠습니다.

그래도 합격수기와 강사님이 가끔 힘을주시는 말씀으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냥 시험삼아서 지방직 시험을 보고 내 실력이 이렇구나. 대충.. 알았습니다.

영어가 너무 못봐서 영어를 다시 계획을 잡아야겠다고 생각하고 다시 처음부터 단어와 그리고 하루에 꾸준히 독해문제 5
문제 이상씩 풀고 문법도 1시간씩 투자해서 꾸준하게 갔습니다.

5개월동안 그렇게 해보니 독해는 어느정도 잡혔고 단어도 거의 모르는 단어 없이 풀렸습니다. 물론 예기지 못하는 단어가

가끔 나오긴해도 유추해서 풀정도로 됬습니다. 문법에서 좀 틀려서 그이후로 시간을 다시 분배해서 문법에 많이 투자했던거

같습니다.

제가 지나오면서 느낀건데 6월~9월이 제일 힘듭니다. 날씨도 덥고 사람들이 다 놀러가는 분위기라서 정신적으로 지치고

내 마음도 들떠있어서 집중이 잘안됩니다. 저도 이시기에 흔들렸고 1주정도 방황했던거 같습니다. 그런 방황의 시기를 슬럼프시기를 잘넘긴다면 그리고 꾸준히 한다면 원하는 결과가 나오는거 같습니다. 전 중간중간에 꾸준히 못했습니다.

집안일도 생기고 친구문제도 있고 여러유혹에 진것도있고.. 하지만 정말 그런 문제와 유혹을 뿌린친다면 여러분은

정말 원하는결과가 나옵니다. 시험 한달전부터는 페이스 조절이 제일 중요합니다. 아침 6시인나서 모의고사 문제풀고

10시 ~11시즘에 자기. 패턴유지

이게 제일 중요한거 같습니다. 시험전에 컨디션 조절..

전 국가직때랑 지방직때랑 점수가 많이 다릅니다. 물론 지방직이 문제가 쉬웠지만 좀 차이가 나는듯

국가직때 제가 멀리서 시험을 봐야해서 하루전에 가서 찜질방에서 잤습니다. 근데 역시 낯선곳이라 잠을 설치고 자서

그런지 시험을 생각보다 못봤습니다.

ㅠㅠ

지방직은 집가까운데로 봤기때문에 실수안하고 잘 본거 같습니다.

머 할말은 많지만 정말 공무원 준비하는사람들은 대단한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았습니다. 정말 힘들게 합격하신분들은

정말 공무원이 되서 꼭 훌륭한 분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도 아직 면접이랑 최종합격자까지 가야하지만

된다면 이나라를 위해서 꼭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