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마다 취약과목이 있을텐데요
저는 국어였습니다.
남들이 영어공부하는 만큼 저는 국어를 하루도 빠짐없이 보았습니다.
헷갈리는 것 따로 메모하고 반복반복 했습니다.
우리나라 말인데 띄어쓰기부터 왜이렇게 어려웠는지,,
마음속으로 자신없는 과목 문제를 풀때면 고스란히 드러나더라구요
하지만! 정답은 반복과 문제를 많이 푸는 것 밖에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게 해서 자신감이 생길 수 있도록 하는것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한국사!
엄청난 양을 언제 다 외울지 막막했는데 그냥 외우면 안되는거!!아시죠
돌아서면 잊어버립니다!
나만의 암기방법으로 잊어버리지 않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유치한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암기해야 한다는 것!

저의 공부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길게 공부하고 싶은사람 물론 없겠지만 수험기간 길어지면 아예 포기할 생각으로 1년만 딱 준비했습니다.
제 자신을 누구보다 알았기에 미친듯이 공부했습니다.

솔직히 재수경험이 있는 저는
재수때도 결국 후회를 남기고 말았습니다.
이번만큼은 저 자신과의 싸움에서 독하게 이기고 싶었고 결국 합격을 했습니다.
경험만큼 완벽한 자극제도 없는거 같습니다.

다들 힘들겠지만 조금만 더 힘내서 합격자 명단에 오르길 기원합니다!
합!격!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