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과를 나와서.......
솔직히 대기업도 준비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기대처럼 잘 되지 않았고,
부모님의 말씀대로 이제 제 인생의 큰 결정을 내리고
검찰사무직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공무원을 생각해보진 않았어요...솔직히...
그런데, 정말 현실적으로 지금 공무원보다 더 좋은 직업은 없고
당장의 현실보다 미래를 생각하면 부모님의 뜻이 옳은 것 같아서
밤새 못난 제 자신을 탓하며 울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제가 나이가 서른살이 넘어서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이거 아니면 안된다"는 마음으로 정말 하려구요...
그래도 상담해주시는 분이 법학과 나와서 형법과 형소법은
이해가 빠를거라고 용기도 주셨고, 특히나 제가 자신없는
국어는... 정원상 교수님 샘플강의 듣고 너무나 흡족했습니다...

한국사는 솔직히 교수님의 스타일은 별로지만,
적중률 때문에 인정받은 교수님이라는 평이 많아서
기대가 되구요... 영어 이형균 교수님도 확실히 전문가 느낌 나더라구요!!

제가 선택한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는 마음으로
원이 없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최선을 다할거니까 많이 많이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