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시험을 보러 건대로 갔었는데 사람도 진짜 많고 시험문제도 무척이나 어렵더군요. 특히 상식문제들이 예상치 못한게 많이나와서 앞이 캄캄했습니다.
지금 사회복지사로 5년째 근무중인데.. 참 일의 효율은 없고 지금의 복지센터에서 벗어나야겠다는 일념하나로 공단대비를 했었는데 좀 너무 높은벽을 바라본 생각이 들더군요...
사회복지공무원 요즘 합격선 많이 낮아졌다는건 이미 과 선배 과 후배를 통해 들어 알고는 있었지만 회사를 다니면서 5과목 공부를 한다는게 엄두나지 않아 망설였던게 사실이구요. 그런데 퇴근하고 공부1년하면 70점대는 받을수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지금나이 서른인데 아직 결혼전이거든요.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7년째 연애중이긴하나 결혼계획이 확실히 세워있는건 아닌 불분명한 상태구요. 그래서 큰맘먹고 시작합니다. 아니 합격을 할겁니다. 영어 특히나 좀 걱정되는데 기초부터 배울수 있다해서 믿고 공부시작합니다. 많이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