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직 시험이 3주 앞으로 다가왔어요. 공부한 3달동안 집중해서 했는데, 아직 한번씩 1회독 했네요.. 우선 내년을 목표로 시작은 했지만 올 시험도 놓칠순 없어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막상 시험을 앞두니 떨리기도하고 불안하기도하고 힘들기도하고 마음이 뒤숭숭해서 담당 과장님과 통화하고, 다시 초심으로 공부시작해요. 합격해야겠다는. 공무원이 내가 꼭 되어야겠다는 그 목표와 열정과 꿈과 도전정신. 다시 다잡고 차분히 시작하려합니다.
국어 정원상 선생님 진짜 목소리톤도 좋으시고 끊임없이 반복해서 알려주셔서 머리속에 쏙쏙 들어와요.. 문제덩어리였던 영어.. 영어가 정말 자신없고 싫었던 저이지만.. 3달동안 꾸준히 하루 2시간씩은 영어공부에 몰입했더니, 이제 문장이 하나하나 눈에 들어오고 해석이 되고있어요.. 진짜 신기하기도하고 이형균 샘에게 정말 감사를 표해요.. 물론 합격을 바라보는 점수를 내기까지는 지금의 3배 4배는 해야 되겠지만. 영어에 자신감과 흥미가 붙었다는거에 정말 저에겐 큰 변화라... 앞으로 꾸준히 끝까지 정확하게 공부하고 배우고 복습하고 오답정리 비공개꺼까지 다해서 꼭 합격할것입니다! 두서없이쓴 제 다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