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고등학교에서 기간제교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언제라도 무직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늘 무언가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은 했는데
올초부터 공무원쪽으로 계획을 세웠고 이제는 시작하려고 합니다.

임용시험준비하다가 잘안되고.. 취업도 힘들고.. 학원강사로 근무도 했다가 지금은 기간제교사로 근무는 하고 있지만
연말이 되면 또 계약이 될지 불안해하고 안정적인 직장의 중요성에 대해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공무원쪽으로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막상 공부를 시작하려니 잦은 행정업무와 학교행사가 있을때면 아이들과 함께 늦게까지 남아서 준비하고 연습하느라 막상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무언가를 대비하고 준비하는 느낌이 저에게 기분좋게 다가오네요.

제가 정말 원하는 일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고, 제 보람이기도 해서 교직에 있고 싶지만 임용준비를 다시 할 자신은 더욱더 없고 현실을 생각안할 수 없다보니 이제는 공무원 공부! 독하게 하려고 해요.
임용준비할때보다 더 간절한 마음으로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