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시험을 딱 60점 맞고 합격한 뒤 서점에 가서 홍까스 선생님 책을 구입한 것이 일단 신의 한수였습니다. 오리엔테이션 영상에서 “간절함”만 있으면 기능사는 딸 수밖에 없다는 말씀만 믿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짧은 기간이지만 스터디카페도 다니면서 공부했습니다.

특히 실기는 필기의 연장선이기 때문에 필기점수가 낮은 분들은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고 누누히 강조해 주셨기 때문에 더더욱 불을 지펴가며 공부했던것 같습니다. 홍까스 선생님 특유의 암기법도 처음엔 웃기다고 생각했지만, 얼마 뒤엔 저도 모르게 머릿속에서 외워지고 있었습니다. 누군가 그것이 싫다고 불평을 늘어놓은것 같지만, 부디 개의치 마시고 계속 홍까스 선생님 스타일로 강의를 이어가 주시길 바랍니다.

대면 강의가 아니라도 믿고 따라가면 합격할수 있다는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