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지방직 공무원 1만 8819명 신규 채용한다
올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신규 채용하는 지방공무원은 1만 8819명이다.
행정안전부는 전국의 2023년 지방공무원 충원 계획을 취합한 결과 17개 시·도에서 총 1만 8819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도별 충원 규모를 보면 경기도가 3562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3244명, 경북 1750명, 전남 1472명, 경남 1233명, 충남 1162명, 강원 1056명 등의 순이다.
직종별로 일반직 1만8806명과 별정직 13명을 선발한다.
이 중 일반직은 7급 이상 571명, 8·9급 1만 4690명, 연구·지도직 389명, 임기제 3139명, 전문경력관 17명이다.
직렬별로는 행정직 6141명, 시설직 2634명, 사회복지직 1311명, 보건 및 간호직 572명 등이다.
채용 방식 별로는 공개경쟁 임용시험 채용인원은 1만3787명(73.3%), 경력경쟁 임용시험 채용인원은 5032명(26.7%)이다.
공직 내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장애인은 7·9급 시험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고용비율(3.6%)보다 높은 1116명(5.9%)을 구분 모집한다.
저소득층은 9급 시험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고용비율(2%)을 초과한 496명(3.6%)을 뽑는다.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등 기술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올해 30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전국 동시 실시되는 지방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일정은 8·9급 6월10일(토), 7급 10월28일(토)로 각각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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