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직군 169명, 기술직군 76명 선발예정
올해 시험 원서는 7월 20일부터 접수 시작
김태훈 기자 tae11323@naver.com
인사혁신처는 2020년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인원을 245명으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선발인원인 210명보다 16% 늘어났으며 2012년 시행한 최초 시험의 선발인원 104명의 2배가 넘는 기록이다.
선발인원에는 행정직군 169명 기술직군 76명으로 구성됐으며 전체 선발계획은 29일 공개될 예정이다.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전문대학 등의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이 시험은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된 인재를 대상으로 필기시험 및 면접시험을 친다. 이후 합격자는 6개월간 부처 수습 근무 후 임용여부 심사를 통해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이번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직렬별 선발인원은 ▲일반행정 109명 ▲회계 10명 ▲세무 40명 ▲관세 10명 ▲일반기계 9명 ▲전기 13명 ▲화공 6명 ▲일반토목 3명 ▲건축 4명 ▲일반농업 3명 ▲산림자원 7명 등으로 드러났다.인사혁신처는 이번 시험의 원서접수 기간이 오는 7월 20일 오전 9시부터 23일까지라고 밝혔다. 원서 접수는 기간 중 24시간 접수가 가능하며 원서접수 마지막 날은 오후 9시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지난해까지는 추천하는 학교의 담당자가 원서를 접수했으나 올해부터는 학교담당자는 추천에 필요한 사항만 제공하며 학교로부터 추천받은 응시생이 직접 원서를 접수해야한다.
2020년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게시되는 ‘2020년도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시행계획’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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