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충남 5.19 필기시험 합격자 1,150명 발표 | ||
| 등록일 | 2018-06-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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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서 독서 소양능력 평가 위한 도서 3권 지정
신희진 기자 lenore@psnews.co.kr
5월 19일 치러진 충청남도 제1회 공임 및 제3회 경임 필기시험 합격자가 전해졌다. 충남도청에 따르면, 1,023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의 필기합격자는 총 1,150명으로 집계됐다. 선발예정인원 대비 필기합격률은 112.4%를 기록해 무난한 수준을 보였다.
975명을 선발하는 공개경쟁임용시험의 경우 1,091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가장 많은 5,638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한 9급 행정일반의 경우 368명 선발에, 443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해 1.2배수의 인원이 면접시험을 치르게 된다.
충남 9급 행정일반의 임용기관별 필기합격률을 살펴보면, 계룡시가 가장 높은 130.8%의 필기합격률을 기록했고, 청양군이 가장 낮은 118.2%의 필기합격률을 기록했다.
충남 9급 행정일반 16개 임용기관의 평균 합격선은 350.28점을 기록해 354.86점을 기록한 작년보다 4.58점 소폭 하락했다.
5명 선발에 467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한 천안시가 가장 높은 379.88점의 합격선을 나타냈으며, 32명 선발에 270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한 태안군이 가장 낮은 330.78점의 합격선을 보였다.
한편, 26명을 선발하는 지방세 일반모집의 경우 38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해 146.2%의 높은 필기합격률을 기록했으며, 행정일반과 마찬가지로 천안시가 가장 높은 368.95점의 합격선을 기록했다.
66명 선발에 1,039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한 사회복지 일반모집의 경우, 87명이 필기시험 관문을 넘어 131.8%의 필기합격률을 기록했고, 역시 천안시가 가장 높은 334.86점의 합격선을 나타냈다.
필기시험 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7월 16일부터 27일까지 면접시험이 치러진다. 또한, 충청남도는 면접시험에서 독서 소양능력 평가를 위해 3권의 도서를 지정했다. 해당 도서는 「한권으로 정리하는 4차산업혁명(최진기 저)」, 「다시 읽는 목민심서(정약용 저)」, 「착하게, 그러나 단호하게(무옌거 저)」이다.
도는 3권 중 1권의 도서를 읽고, 도서에 대한 독서발표 및 관련 내용을 토대로 한 면접질문이 이 있으며, 도서 목록 및 독서 감상문은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최종합격자는 8월 10일 발표될 예정이다.
<출처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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