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018년 소방 “작년 상반기보다 선발규모 증가” | ||
| 등록일 | 2018-02-06 | ||
| 첨부파일 |
|
||
서울·경기 등 5개 지역 소방공무원 선발계획 공고
강민지 기자 majalk@psnews.co.kr
지난달 31일 서울시를 시작으로 강원도와 경상남도, 제주도 지역에서 2018년 소방공무원 임용시험 선발계획이 공고됐다.
지난해 하반기 30명의 구급 인재만을 선발한 서울시의 경우 올해 280명의 인재를 대거 선발해 수험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반기와 하반기를 모두 합해 172명을 선발한 작년과 비교하면 무려 62.8%나 증가한 수치다.
가장 많은 인원이 도전장을 던지는 공채소방 분야의 경우 총 207명의 인재를 선발해 95명을 모집한 지난해보다 117.9%의 증가폭을 나타냈다. 만약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의 출원인원이 몰릴 경우 공채소방 분야의 경쟁률은 작년의 절반 이하로 감소한 9.4대1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분야별 선발예정인원은 ▲구조일반-22명 ▲구조화생방-5명 ▲구조기관사-3명 ▲구급상황관리女-3명 ▲구급男-30명 ▲구급女-10명 등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4월 7일 필기시험 이후의 일정은 4월 19일 필기합격, 4월 24~25일 체력시험, 4월 27일 체력합격, 4월 30일~5월 2일 신체검사, 5월 14~15일 서류전형, 5월 30일 서류합격, 6월 7~8일 면접시험, 6월 14일 최종합격자 발표순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서울시와 달리 경기도, 강원도, 경상남도, 제주도의 소방공무원 선발규모는 지난해보다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나머지 지자체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추가채용시험에서 서울시보다 많은 인원을 채용한 만큼, 작년 상반기보다는 모두 선발규모의 증가세가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610명의 인재를 대거 선발한 경기도는 올해 이보다 4.6% 늘어난 638명의 인재를 대거 모집한다. 분야별 선발예정인원은 ▲소방男-235명 ▲소방女-5명 ▲항공조종사-3명 ▲항해사-5명 ▲기관사-5명 ▲언론공보-2명 ▲운항관리사-2명 ▲화재조사-34명 ▲소방특별조사-78명 ▲구급男-120명 ▲구급女-70명 ▲구조-70명 ▲정보통신-5명 등이다.
2017년 상반기에 235명을 모집한 강원도의 경우 이보다 70.2% 늘어난 400명의 인재를 선발한다. 다만 하반기 선발인원을 포함한 지난해 전체 선발인원보다는 3.4%가량 감소한 수치다. 아울러,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국어와 영어, 소방학개론 등 3과목을 필기시험으로 치렀던 운전직의 경우 올해 필기시험 없이 실기시험으로 인재를 선발할 계획임을 밝히면서 수험생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분야별 선발예정인원은 ▲소방男-180명 ▲소방女-17명 ▲구급男-10명 ▲구급女-5명 ▲구조일반-51명 ▲구조화학-3명 ▲소방관련학과-50명 ▲운전-32명 등이다.
경상남도의 경우 전년 대비 20.3% 감소한 239명의 인재를 선발하며, 분야별 선발예정인원은 ▲경상남도-소방男 100명, 소방女 20명, 구조일반 20명, 구급男 40명, 구급女 20명, 구급상황관리 1명, 통신 3명 ▲창원시-소방男 18명, 소방女 2명, 구조일반 15명 등이다.
제주도 역시 지난해 선발규모보다는 41.8% 감소한 57명의 인재를 선발하며, 분야별로는 ▲공채소방-27명 ▲법무-1명 ▲운항관리-1명 ▲구급男-17명 ▲구급女-4명 ▲소방전공학과-3명 등을 뽑는다. 시험일정은 4월 24일 필기합격, 5월 1~2일 체력시험, 5월 18일 체력합격, 5월 25일 신체·적성검사, 6월 7~8일 면접시험, 6월 22일 최종합격자 발표순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출처 공무원저널> |
상담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