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국가직 노동‧출입국‧관세 ‘얼마나 지원했을까?’ | ||
| 등록일 | 2017-08-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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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일반모집 기준, 출입국관리직에 가장 많이 몰려
신희진 기자 lenore@psnews.co.kr
생활안전분야 국가공무원 공채 추가선발 계획이 공고되면서, 고용노동부와 출입국관리직, 관세직을 지망하는 수험생들의 한 차례의 기회가 더 주어졌다.
그러나 합격까지 가는 길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평소 고용노동부, 출입국관리직, 관세직 공무원을 목표로 하지 않았던 수험생들도 국가직 공무원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잡으려 하기 때문이다.
국가직 공채 시험에서 고용노동부 인원을 따로 선발했던 2013년부터 올해까지 노동부, 출입국관리직, 관세직 9급 일반모집의 연평균 지원자를 살펴보면, ▲고용노동부(전국)-4,053명 ▲고용노동부(지역)-6,555명 ▲출입국관리직-8,200명 ▲관세직-5,829명 등의 수치를 보이고 있다.
출입국관리직에 대체로 많은 인원이 몰렸으며, 고용노동부 지역 모집이 그 다음 규모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고교과목 도입으로 시험과목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지원자 규모는 당해 채용규모에 따라 크게 요동치는 모습을 보였다. 출입국관리직만 하더라도 2013년에는 비교적 많은 118명을 선발하기로 해 1만3,245명이나 응시원서를 접수했지만, 2015년에는 55명만을 선발한다고 밝혀 지원자 규모도 2013년의 43.2% 수준인 5,719명까지 하락한 바 있다.
이는 다른 직렬도 마찬가지이다. 관세직의 경우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한 2016년에는 190명을 선발하기로 발표했지만, 가장 적은 인원이 지원한 2013년에는 102명 선발에 그친 바 있다.
이번에 치러지는 생활안전분야 국가공무원 공채 추가선발 시험을 통해 선발하는 고용노동부, 출입국관리, 관세직의 선발예정인원은 ▲고용노동부-180명(7급 일반 75명, 7급 장애 5명, 9급 일반 90명, 9급 장애 7명, 9급 저소득 3명) ▲관세직-151명(7급 일반 14명, 7급 장애 1명, 9급 일반 124명, 9급 장애 9명, 9급 저소득 3명) ▲출입국관리-50명(9급 일반 48명, 9급 저소득 2명) 등이다.
예년에는 연평균 3만 명 이하의 인원이 지원한 고용노동부, 관세, 출입국관리직에 도전장을 던지는 수험생의 규모가 얼마나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생활안전분야 국가공무원 공채 추가선발시험의 응시원서 접수 결과는 응시원서접수 취소마감일인 8월 21일 이후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출처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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