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직원 필요정보 한 눈에 볼 수 있는 ‘새내기 배움터’ 게시판 신설
김민성 기자 2015.11.04 17:27:41
행정자치부는 신입 공무원들을 위해 11월 2일부터 적용주기별 필요정보를 부내 게시판을 통해 체계적·통합적으로 제공한다.
기존에는 신규직원 첫 출근 시 업무중심의 책자를 제공했으나 업무 시작 전 필요정보 부족 및 각종 정보들의 분산으로 누군가 챙겨주지 않으면 스스로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행자부는 11월 2일부터 첫 주·첫 달 신규직원에게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새내기 배움터’ 게시판을 부내 인트라넷 게시판에 신설했다.
게시판에는 출근 후 첫 주에 필요한 정보로, 공무원증 신청절차, 내부 업무시스템 사용 방법 등 가장 기초적인 사항은 물론, 인사시스템 ‘e사랑’ 사용법, 보고서 작성 가이드 등의 심화된 사항까지 업무 및 직장생활 적응 관련 정보들이 상세히 포함되어 있다.
또한, ‘새내기 배움터’ 게시 내용 중 핵심내용들을 요약한 ‘행정자치부 신규직원의 일주일을 책임질 알짜정보’를 첫 출근 전 파일로 미리 제공해 자신감 있는 직장생활을 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새내기 배움터’ 및 ‘행정자치부 신규직원의 일주일을 책임질 알짜정보’는 신규직원 예비 교육 및 전입·파견자 안내 시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김일재 행자부 인사기획관은 “‘새내기 배움터’ 게시판은 가장 기본적이지만 신규직원들이 잘 모르는 필요정보를 안내하는 취지로 신설된 만큼 향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을 통해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타 부처 신규공무원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공통된 정보는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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