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행, 선발규모 작년과 비슷할 것

 서울·인천·경기 거주자들의 응시가 가능한 서울시교육청 공채의 대략적인 일정이 드러났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서울시 교행 공채 일정은 작년에 비해 다소 늦어질 전망이며, 공고는 4월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한 관계자는 올해 신규채용에 대해 “4월말 공고 후 원서접수는 5월에, 필기시험은 6월에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선발인원에 대해서는 “작년과 큰 편차는 없을 것” 이라고 전제한 후 정확한 시험일정 및 선발일원은 최종 공고문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재 응시제한연령을 30세까지로 상향조정하는 관계법령이 개정 중에 있어 공고 시기가 늦춰지고 있으며, 올해부터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 접수를 도입하는 방안을 최종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참고로 지난해 서울시교육청은 9급 교육행정 76명 모집에 11,763명이 출원하여 154.8: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10급 조무 112명 모집에 1,912명이 출원하여 17.1:1의 경쟁률을 보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