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심해진 취업난과 공무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가운데 경남도교육청의 기능직 운전원 공개 채용이 1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에 걸쳐 기능직 공무원(운전원) 제한경쟁특별임용시험 원서를 접수받은 결과 2명 모집에 336명이 응시, 1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들 지원자에 대해 3월25일 필기시험으로 선발 예정인원의 150%인 3명을 선발하고 면접을 거쳐 4월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지금까지 기능직 운전원을 특별채용으로 선발해오다 올해 처음으로 공개 채용으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