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교육청 시험의 공고가 초읽기에 돌입했다.

 경북교육청 고시계의 한 관계자는 “내년 시험에 대해 최종적인 검토 상황에 있으며, 빠르면 이번 주 중에 공고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교육 행정직을 포함한 경북 교육청 시험은 내년 초에 필기를 치를 것이라는 입장이 밝혀진 바 있어 해당 수험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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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행 내년 첫 테이프 끊나?”

 공고는 다음 주, 필기시험은 1~2월 중으로 ‘예상’

 올해 신규채용이 없었던 경북 교육행정직이 빠르면 이번주나 다음주중으로 공고가 날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북교행직은 2005년 240명을 선발한 바 있으며, 올해는 신규채용이 없던 만큼 수험생들의 관심은 자연적으로 내년도 채용일정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번 시험 관계자에 따르면 “2007년 채용공고는 다음 주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하며 “필기시험 일정이나 선발인원 규모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입장을 밝히기는 어려우니 해당 수험생들은 곧 발표될 공고문을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한 수험생은 “얼마 전 발표 된 대구 교행에 기대를 걸었는데 결국 불합격했다”고 토로하며 “공고가 나기 전에 경북이나 경남으로 주소지를 이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05년 경북 교행직은 240명 모집에 5천149명이 지원해 평균 2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합격선은 교육행정직이 80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