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방, 90%이상 높은 응시율

 지난 11월 19일에 시행한 인천시 소방직 공채시험의 필기합격자 명단 및 합격선이 발표됐다. 이번 필기시험의 합격자는 358명으로 이는 선발예정인원보다 53명 초과한 인원이다.

 분야별 필기합격인원은 소방(남자) 313명, 소방(여자) 6명, 구조 19명, 구급(남자) 1명, 구급(여자) 9명, 전산 6명, 통신 4명 등이다.

 이번 시험의 합격자들은 12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지방공사인천의료원 건강검진센터에서 필기시험 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신체검사를 실시한다.

 한편 필기시험 당시 한국사 등을 비롯해 전체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됐다는 평가를 받았던 이번 시험의 합격선은 소방(남자) 87.5점, 소방(여자) 98.75점, 구조 68.33점, 구급(남자) 60점, 구급(여자) 71.66, 전산 75점, 통신 66.66점 등을 기록했다.

 인천 총무과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선발인원의 증가와 90% 이상의 높은 응시율이 합격선 상승의 주요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참고로 작년 소방직 합격선은 소방 남자 78.5 여자 82.5를 기록한 바 있다.

 성적확인은 11월 29일부터 12월 9일까지 가능하며 단, 필기시험 합격자는 최종합격자 발표일 이후 성적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