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일자가 다가오면서 응시자들을 고민하게 만드는 것에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있지만 그 중 면접당일의 외모에 대한 고민은 면접을 앞둔 모든 수험생들 사이에서 둘 째 가라면 서러운 고민이다.
수험카페에서는 면접을 앞두고 “ㅇㅇ색의 정장이 있는데 입어도 괜찮겠는가?”, “면접이 일주일 남았는데 파마를 새로 해야 하나 아니면 아예 생머리를 해야 하나?”라는 등의 고민이 줄을 잇고 있다.
남ㆍ녀 모두 면접 당일의 복장은 상의의 경우 짙은색의 정장에 안에는 밝은 색 옷을 입는 것이 좋지만 단색이 너무 단조롭게 보인다면 화려하지 않은 스트라이프 정장을 입는 것도 무관하다.
남성수험생의 경우 셔츠는 흰색이 무난하나, 푸른색이나 베이지색 셔츠도 최근에는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넥타이는 양복 및 셔츠 색과 조화를 이뤄야 하며 벨트의 버클을 살짝 가리는 정도의 길이가 적당하다.
머리모양은 약간 짧은 듯한 길이가 좋으며 면접보기 2~3일전에 이발을 하는 것이 좋다. 구두는 깨끗이 닦아서 청결한 인상을 줘야 한다.
여성수험생의 경우 투피스 치마정장을 기본으로 하되 바지정장도 크게 상관은 없다. 짙은 회색이나 검정색, 베이지 색, 갈색 등이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색으로 선호되고 있다.
핸드백, 구두, 스타킹 등은 정장과 비슷한 색조로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구두의 경우 굽이 너무 높으면 불안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머리모양은 긴머리의 경우 뒤로 묶는 것이 더 깔끔해 보인다는 것만 유념하면 되고 평소의 머리모양을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좀 더 단정하게 하는 정도가 좋다.
아울러 남ㆍ녀 수험생 모두 면접일을 기준으로 2~3일 전에는 피부마사지를 받는 것도 권장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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