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에 증원요청한 인원 중 일부 신규채용 계획

 기상청이 내년도에 공채를 실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데 이어 환경부도 신규채용계획이 있음을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행자부에 증원 요청한 153명 중 일부를 신규채용으로 선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내년 초에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환경부 인사과의 한 관계자는 “증원인원을 채우는 방법은 신규채용시험과 내부 승진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라고 전제한 뒤 “이번 증원인원(153명)의 일정부분과 그 동안의 결원인원을 반영해 신규채용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신규채용과 관련된 시험의 형태에 대해 이 관계자는 “7ㆍ9급 제한경쟁과 기능직 선발 등 여러 가지 방법을 고려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참고로 환경부는 지난해 제한경쟁 시험을 통해 7급 22명, 9급 38명을 신규채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