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모든 일정을 마친 선관위 시험에서 최종 합격자 중 여성이 6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시험의 최종합격자(100명) 중 남성은 34%(34명), 여성은 66%(66명)의 비율을 보였다. 여성합격자가 절반을 훨씬 웃도는 수치를 나타냈다.

 연령별로는 26~28세 48%(48명), 21~25세 32%(32명), 29세 이상 18%(18명), 20세 이하 2%(2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시험의 최종합격자 중 가산점을 받은 합격자는 96%(96명), 가산점을 받지 않은 합격자는 4%(4명)로 나타났다. 가산점자를 종류별로 보면 자격증 65%(65명), 취업보호 4%(4명), 취업보호 +자격증 27%(27명)의 분포를 보였다.

 참고로 선관위 시험은 2008년부터 시험과목이 다소 변경된다. 7급의 경우 기존의 경제학이 제외되고 정치관계법이 추가되며, 9급은 기존의 시험과목(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에서 정치관계법이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