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인사위 10일부터 조사착수

그동안 경증장애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직진출 기회가 적었던 중증장애인들에게 적합한 업무를 배정하기 위해 중앙인사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중앙인사위원회내 균형인사과는 중증장애인의 장애유형에 적합한 직무를 분석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균형인사과는 중앙인사위원회의 홈페이지에서 “최근 중앙인사위원회주관으로 실시된 시험 중 장애인 구분모집합격자의 상당수가 경증장애인인 것으로 드러나 중증장애인의 공직진출에 대한 대책마련 차원에서 조사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언급했다.

균형인사과는 덧붙여 “이번 조사의 결과는 향후 장애인 공무원의 인사제도 개선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것이다.”라는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