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제주 1,998:1 最高
오는 9.24일 실시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9급 공채시험 원서접수 최종집계결과 100명 선발예정에 8만 7천 857명이 지원하여 평균 878.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은 7명 선발예정에 1만 3천 984명이 지원하여 1,997.7:12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밖에 △서울·인천·경기 783.5:1 △강원 601.3:1 △대전·충북·충남 1,184.7:1 △전북 1,255:1 △광주·전남 790:1 △대구·경북 976.8:1 △장애인 308.2:1을 보였다.
이처럼 경쟁률이 2천대 1에 육박하는 등 경쟁률이 상승함에 따라 일부 수험생들은 “선관위 시험을 봐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된다”며 “경쟁률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추후 응시율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 수험생은 “선관위 시험 바로 전날이 경기도 교육행정직 시험인데 경기도 교행직 공고가 먼저 났으면 선관위 접수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일단 접수는 했으니 시험을 치를 생각이지만 솔직히 붙을 자신이 없다”고 전했다.
수험열기가 높아지면서 지원자 증가 및 경쟁률 상승세는 날로 가속화 될 전망이다. 선관위 장소공고는 오는 9.15일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와 원서접수 사이트(http://nec.passok.co.kr)에 공고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