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응시율 88% / 필기발표 8.10

지난 6일 치러진 울산시 소방직 공무원 필기시험 결과 영어가 합격의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영어를 제외한 전 과목의 난이도가 쉬웠다는 것이 대체적인 수험생들의 반응인 가운데 과목별로 △소방학 개론은 지문이 짧은 단답형 문제가 많아 쉬웠다는 의견이 많고 △국사의 경우 예상 가능한 범위에서 쉽게 출제됐으며 △국어 역시 긴 지문 없이 단답형 문제가 많았다. △행정학 또한 몇 문제가 난해했지만 비교적 평이한 출제였다는 반응 속에, 선발인원 등이 적은 점 등을 감안하여 수험생들 사이에서 합격선 상승이 점쳐지고 있다.

이번 시험의 응시율은 전체 88%이고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시험 일정은 이달 16일 체력검사와 23일 신체검사 등을 거쳐 9.6일 면접이후 9.2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