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합격자 전체 60.7%, 9급 행정 64.7%

 경기 1회 시험의 최종합격자가 지난 24일 발표됐다.

 경기도청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총 862명이 최종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발예정인원(870명)보다 8명 미달된 인원이며, 면접(979명)에서 117명이 대거 탈락한 인원이다.

 직렬별 합격인원은 8급 간호 27명, 간호 장애 1명, 9급 행정 425명, 행정 장애 27명, 세무 33명, 세무 장애 2명, 사회복지 64명, 전산 54명, 전산 장애 5명, 사서 52명, 사서 장애 1명, 농업 11명, 임업 20명, 보건 31명, 보건 장애 2명, 토목 79명, 건축 28명 등이다. 이 중 9급 행정의 경우 선발예정인원(425명)과 동일한 인원이 최종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9급 행정의 주요 지역별 합격인원은 고양이 48명으로 최다인원이 합격한 가운데 성남 31명, 부천 20명, 의정부 22명, 파주 25명, 시흥 16명, 포천 28명 등으로 밝혀졌다.

 최종합격자 중 성별분포를 살펴보면 전체 합격자(862명) 중 남성은 39.3%(339명), 여성은 60.7%(523명)의 합격률을 보였다. 9급 행정(425명)의 경우도 남성 35.3%(150명), 여성 64.7%(275명)로 여성이 압도적인 합격률을 나타냈다.

참고로 이번시험의 최종합격자들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임용예정기관의 총무과나 자치행정과에서 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