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적인 일정ㆍ규모 성립돼

그 동안 시험일정이 공개되지 않아 수험생들의 애를 태웠던 서울지방직 공채의 필기가 늦어도 10월 초에는 실시될 예정이다.

서울시 인사담당자에 의하면 올해 서울시 공채는 현재 대체적인 일정과 선발인원을 결정한 가운데 세부단계 조율만 남겨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담당자가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서울시의 필기시험은 이르면 9월말, 늦어도 10월초에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선발예정인원은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작년과 제작년에 비해 선발규모가 축소될 것 이라는 기존의 서울시 입장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시험공고일자의 경우 당초 언급했던 대로 이달내로 공고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시인사과의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선발인원과 시험일정은 공고 후에야 확인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언급한 뒤 “작년과 제작년에 걸쳐 대규모 신규채용이 이뤄졌기 때문에 올해 시험의 선발규모 축소는 감수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서울시 공채의 수험일정과 선발규모가 드디어 그 윤곽을 드러냈다. 이에 하반기에도 수험가는 그 열기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