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수요조사 중, 선발인원은 감소 확실

그동안 실시 여부를 두고 교행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경기교행이 그 베일을 벗었다.

 경기교육청이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경기교행 시험은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에 실시될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올해 공채시험에 대해 “아직 구체적 계획은 잡히지 않았지만 하반기 공채실시는 거의 확정적이라고 보면 된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시험일정에 대해 이 관계자는 “현재 수요조사가 진행 중이다.”라고 전제한 뒤 “정해진 바는 없지만 전년도의 시험일정과 거의 비슷하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라고 언급해 공고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또한 선발인원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해진 바가 없다.”라고 밝힌 뒤 “전년에 대규모 선발이 이뤄졌고 아직 미발령 인원도 일부 존재하기 때문에 선발규모가 다소 줄어드는 것은 불가피하다.”라고 언급했다.

참고로 전년도 경기교행은 6월말 공고, 8월 필기, 10월 최종합격자발표 순으로 수험일정이 진행된 바 있다. 또한 당시 선발인원은 400명(장애 20명 포함) 이었으며 필기합격선은 일반 88점, 장애 73점으로 각각 나타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