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006년 공무원 시험, 5가지의 변수는? | ||
| 등록일 | 2006-01-10 | ||
| 첨부파일 |
|
||
| 지난해에는 크게 세무직과 사회복지직, 소방직, 노동부 등이 한 해 시험의 변수로 작용한 바 있다. 그나마 지난 04년도에 비해 선발인원이 큰
폭으로 줄어들지 않은 이유도 이 직렬의 시험이 대규모로 치러졌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올해 공무원시험에는 어떤 변수가 존재할까.
우선 사회복지직의 충원이 올해에도 변수로 작용하게 될 전망이다. 부족한 복지인력의 충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본격 시행된 사회복지직의 1,800명 증원은 아직 1,400여명을 채용하는 것에 그쳐, 앞으로도 추가선발의 기회가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늘어나는 복지 수요를 위한 계속적인 채용을 감안한다면, 올해에도 사회복지직의 대규모 채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 번째 변수로는 교육행정직의 증원을 들 수 있다. 교육부에서는 2014년까지 교행공무원을 증원, 각 학교마다 1~2명의 행정인력을 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미 07년까지 최소 3천명, 올해까지 1,700~1,800여명을 증원시키기로 내부적으로 방침을 정하고, 증원방법과 시기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각 지역교육청과의 충원에 관한 협의가 필요한 사항이지만, 예년보다 증가한 교행공무원 채용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세 번째는 교정직 공무원 채용이다. 지난해 정부에서는 교정직의 특정직 전환에 맞춰 교정직 공무원을 대규모로 증원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수험가에서는 국가직외에도, 특별채용시험으로 교정직 공무원이 채용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교정국에서는 아직 특별채용계획을 밝히지 않고 있으나, 올해 초 중앙인사위원회가 밝힌 공무원선발계획에 따르면 교정직 공무원 특채인원도 일정인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교정직 시험의 시행유무에 대한 수험가의 관심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직의 7급 공채시험도 올해 시험의 변수로 예정되어 있다. 행정자치부는 이미 올해 초 각 지자체에 7급 공채를 늘리라는 지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각 지자체에서는 현재 7급과 관련된 수요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조만간 7급 공채의 선발규모는 그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올해 공무원시험의 마지막 변수는 지난해에 이어 소방직의 대규모 채용이다. 정부는 현행 2교대인 근무형태를 3교대로 전환하고 부족한 현장대응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2008년까지 최대 1만명의 소방공무원을 충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어, 올해에도 그 대규모 채용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반소방직의 경우 일반행정직과 과목이 같다는 점에서 이는 소방수험생 뿐만 아니라 일반행정 수험생들에게도 큰 주목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상담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