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지역인재 7급 공무원시험, 145명 최종 합격 | ||
| 등록일 | 2020-09-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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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5명 증가…여성합격자 비율 60%
강길수 기자 hospital001@naver.com
인사혁신처는 3일 ‘2020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지한 올해 합격자는 행정 분야 90명, 기술 분야 55명 등 총 145명으로 지난해보다 5명 증가했다. 최근 연도별 합격자는 ▲2017년 120명 ▲2018년 130명 ▲2019년 140명으로 점차 선발 규모가 커지고 있다.
올해 시험의 합격자 평균 연령은 25.1세로 전년도 25.4세와 비슷했다. 여성 합격자는 87명으로 남성(58명)보다 많았으며, 전체 60%를 차지했다.
한편,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별 인재를 채용해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충원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지난 2005년 도입됐다. 4년제 대학 총장 추천을 받은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 졸업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필기시험에서는 헌법과 함께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등을 PSAT로 평가해 공직자로서의 기본 역량을 검증한다. 합격자는 내년 상반기 공직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 교육을 이수한 뒤, 임용예정기관에서 1년간 수습근무를 하고 근무성적 평가 등을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에 임용된다.
김우호 인사처 차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인재의 공직 진출을 돕고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대학 학생에 대한 취업 기회 확대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출처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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