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경찰청, 제1차 경찰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선 발표 | ||
| 등록일 | 2020-08-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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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채 남녀 모두 전년대비 합격선 하락
남경은 경남, 여경은 광주 합격선 가장 높아
강길수 기자 hospital001@naver.com
경찰청이 11일 지난 5월 30일 시행한 ‘2020년도 제1차 경찰공무원(순경) 필기시험’의 합격선을 발표했다.
17개 지방경찰청의 평균 합격선은 남경 320.52점, 여경 322.13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1차 시험과 비교해 남경은 8.82점, 여경은 11.73점 낮았다. 2018년 1차 시험과 비교했을 때 하락폭은 더욱 컸다. 남경은 22.16점, 여경은 37.18점 하락했다.
공무원경찰학원 관계자는 “경찰학개론과 형법 등에서 개수 고르기 문제가 부활한데다 생소한 출제유형이 등장해 체감난도를 높였고 합격선 하락으로 이어졌다”라고 전했다.
남경 중 가장 합격선이 높았던 지역은 329.28점의 경남이었다. 2018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남경 중 합격선이 가장 높았던 광주는 328.63점으로 경남의 뒤를 이었다. 이어 전북(326.37점), 대전(325.79점), 부산(325.68점) 순이었다. 반면, 충남은 313.65점으로 합격선이 가장 낮았다. 313.71점의 강원과 314.22점의 인천도 평균을 밑돌았다.
여경에서는 335.97점의 광주가 합격선이 가장 높았다. 경남(330.65점)과 울산(329.81점)이 뒤를 이었다. 반면 전북은 310.19점으로 가장 낮은 합격선을 기록했으며, 강원(312.72점), 인천(315.32점)도 상대적으로 합격선이 낮았다.
공무원경찰학원 관계자는 “올해 1차 시험은 남경과 여경 모두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지역의 합격선이 가장 높았다”라며 “남경의 경우 경남이 33.2대1, 여경은 광주가 42.2대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라고 전했다.
전의경경채에서는 충북이 360점으로 최고 합격선을, 인천이 250점으로 최저 합격선을 기록했다.
<출처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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