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경기도 경채 공무원시험, 응시율 70% 벽 깨져 | ||
| 등록일 | 2020-05-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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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7명 중 3012명 응시, 전년대비 약 4% 감소
강길수 기자 hospital001@naver.com
경기도청은 지난 29일 ‘2020년도 제1회(8‧9급) 경기도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필기시험 응시율’을 발표했다. 총 354명을 선발하는 1회 시험에는 4347명의 접수인원 중 3012명이 응시해 69.3%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2016년 1회 시험 이후 응시율이 70.0%를 넘지 못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3월 28일 시행할 예정이었던 1회 시험은 코로나19 확산으로 4월 25일 시행됐다. 같은 날 시행 예정이었던 전북 2회와 울산 1회 시험이 각각 5월 28일, 6월 13일로 연기된 가운데 경기도는 예정대로 시험을 시행했다.
그 결과 2016년 이후 시행했던 경채 시험보다는 응시율이 다소 낮았다. 8‧9급을 선발한 지난 2019년 2회 시험에서는 5229명 중 3845명이 응시해 73.5%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8‧9급 경채 공무원을 선발한 2018년 2회 시험에서도 3521명 접수인원 중 2540명이 응시, 72.1%의 응시율을 보였다.
총 23개 직류 중 평균 응시율이 가장 높았던 것은 물리치료였다. 6명을 선발하는 올해 시험에는 200명의 출원자 중 152명이 응시해 76.0%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반면 8급 수질은 5명의 출원자 중 2명만 응시해 40.0%의 응시율을 보였다.
86명으로 1회 시험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9급 일반토목에는 501명의 출원자 중 326명이 응시해 65.1%의 평균 응시율을 기록했다. 2명을 선발하는 광명에는 27명의 출원자 중 22명이 응시, 81.5%의 가장 높은 응시율을 기록했다. 응시율이 가장 낮았던 곳은 의왕으로 55.6%였다.
이밖에 32명을 선발하는 9급 교통시설에는 128명의 출원자 중 90명이 응시해 70.3%, 33명을 뽑는 9급 방재안전은 70.1%의 평균 응시율을 기록했다.
그외 직류별 (평균) 응시율은 ▲8급 임상심리 53.8% ▲9급 일반기계 62.5% ▲9급 일반전기 59.3% ▲9급 일반선박 57.9% ▲9급 선박항해 68.4% ▲9급 선박기관 54.5% ▲9급 식품위생 70.4% ▲9급 임상병리 71.2% ▲9급 방사선 70.9% ▲9급 치과위생 69.0% ▲9급 작업치료 74.2% ▲9급 의무기록 60.0% ▲9급 수질 73.3% ▲9급 대기 71.8% ▲9급 폐기물 73.8% ▲▲9급 건축 64.2% ▲9급 지적 75.0% ▲9급 교통시설 70.3% ▲9급 도시교통설계 66.7% ▲9급 방재안전 70.1% 등이다.
한편, 이번 시험의 필기시험 합격자는 5월 18일 경기도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출처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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