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23.7% 늘어

공채 208명, 전년대비 35.9% 증가

강길수 기자 hospital001@naver.com

경남교육청이 ‘2020년도 경상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선발인원은 233명으로 전년대비 23.7% 규모가 증가했다. 208명을 선발하는 공개경쟁임용시험은 지난해 153명과 비교해 무려 35.9% 선발인원이 늘었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이 규모 증가를 이끌었다. 올해 교육행정 직렬인 선발인원은 159명(일반 136명, 장애 17명, 저소득층 6명)으로 지난해 105명과 비교해 51.4% 증가한 인원을 뽑는다.

이밖에 공개경쟁시험의 직류별 선발인원은 8급 간호가 3명, 9급은 ▲전산 3명 ▲사서 13명 ▲일반기계 3명 ▲일반전기 1명 ▲보건 3명 ▲식품위생 2명 ▲일반토목 2명 ▲건축 7명 ▲조리 45명을 선발한다. 연구사 직급으로는 기록관리 직류에서 2명을 선발한다.

총 25명을 선발하는 경력경쟁시험은 ▲일반기계 1명 ▲일반전기 1명 ▲건축 3명 ▲운전 25명을 뽑는다.

응시원서는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경상남도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 ‘지방공무원채용’에서 접수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6월 13일 창원시 소재 필기시험장에서 실시하며 선발예정인원의 120%를 선발한다. 필기시험 시 응시자 본인이 소지한 수정테이프를 사용해 답안을 수정할 수 있으나, 수정액과 수정스티커는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적섹펜, 연필, 샤프펜 등 펜의 종류와 상관없이 예비표기를 해 중복 답안으로 판독된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필기시험의 합격자는 7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며 7월 25일 시행하는 면접시험을 거쳐 8월 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밖에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교육청 총무과를 통해 문의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 후 근무예정지역은 경상남도 내 전 지역이다.

<출처 공무원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