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한국, 공무원 인사관리 전산화 세계 1위 | ||
| 등록일 | 2019-1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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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공무원 효과성 국제지수 평과 결과
전자인사관리 1위, 공무원 인사관리 3위 기록 김태훈 기자 tae11323@naver.com
인사혁신처는 2019년 공무원 효과성 국제지수(InCiSE = The International Civil Service Effectiveness Index) 평가의 결과를 22일에 발표했다.
평가 결과 한국은 공무원 인사관리 전산화 부문에서 세계 1위를 달성했으며 공무원 인사관리 지표에서 세계 3위를 기록했다.
공무원 효과성 국제지수(InCiSE)는 각국 정부의 공무원 효과성을 평가하는 지표다. 이 지표는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블라바트닉 정부 학교(Blavatnik School of Government)와 영국 싱크탱크인 정부연구소(Institute for Government)가 영국 정부와 협력해 발표하는 지수다.
이 지수를 기준으로 2017년부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등 38개국을 대상으로 인사관리, 재정관리 등 12개 지표를 평가했다.
이중 공무원 인사관리 지표는 능력 중심 채용, 인재의 유치‧유지, 성과관리, 전자인사관리 등 4개 부문을 평가한 것으로 한국은 이 지표에서 캐나다와 아일랜드에 이어 3위를 차지해 2017년보다 2계단 상승했다.
또한, 한국이 1위를 기록한 전자인사관리는 중앙정부 공무원의 인사기록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관리하는 수준을 평가한 부문이다. 한국은 공무원의 임용에서 퇴직까지 인사관리 전반을 전자적으로 처리하고 그 과정에서 데이터와 통계를 인사정책 수립에 활용하는 전자인사관리시스템인 ‘e사람’을 적용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국은 2017년 OECD가 발간한 ‘한눈에 보는 정부 보고서’에서도 ‘중앙정부의 인적자원 데이터 구축과 가용성 측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인사혁신처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 공무원 연수단의 주 관심분야 중 하나가 전자인사관리”라고 밝히며 “개발도상국과 협력을 통해 ‘e사람’의 세계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출처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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