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서울시교육청의 열린 채용은 역차별” | ||
| 등록일 | 2018-11-14 | ||
| 첨부파일 |
|
||
서울시의회 김경 부위원장 “인천·경기교육청 열린 채용 유도해야”
김윤정 기자 kermit@psnews.co.kr
서울시에 이어 서울시교육청의 열린 채용이 서울시민에게 오히려 역차별이 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경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이날 열린 제284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민은 경기도와 인천시교육청 공무원 시험 자격도 없는데 서울시는 열린 채용으로 오히려 역차별을 발생시키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는 물론, 경기도와 인천광역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주소지를 둔 기간을 모두 합해 3년 이상인 경우 지원이 가능해 매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원자가 도전장을 던지는 지역이다.
최근 3년간 서울시교육청의 출원인원은 ▲2015년-5,870명 ▲2016년-7,302명 ▲2017년-7,137명 ▲2018년-8,192명 등으로 전국 교육청 중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김경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교육청이 열린 채용에 참여하도록 유도해 서울시민에게도 응시기회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라며 서울시 교육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서울시민에게도 채용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등과 협의해 진행해 나갈 것”이라면서 “서울시민에 대한 역차별과 불합리한 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출처 공무원저널>
|
상담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