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경기도 9급 행정일반 합격선 ‘가평 3차례 연속 최저’ | ||
| 등록일 | 2018-06-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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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개 기관 2016년 및 2017년 상·하반기 합격선 비교
조은경 기자 letter@psnews.co.kr
8·9급 공무원 3,499명을 선발하는 경기도 제1회 공개경쟁 임용시험의 필기시험 합격자가 오는 25일 발표된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9급 행정일반에 지원해 필기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자신의 점수가 합격선을 넘을 지 여부에 초조해 하고 있다.
합격선은 난이도와 경쟁률에 따라 매 시험마다 큰 차이가 있지만, 경기도 내 31개 임용기관(28개 시, 3개 군)의 합격선을 살펴보면, 임용기관마다 합격선의 높낮이가 다르다는 경향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두드러진 특징은 2016년부터 작년에 2차례에 걸친 시험에서 9급 행정일반의 합격선이 가장 낮은 지역이 모두 가평군이었다는 점이다. 가평군은 2016년 시험에서 373.62점, 2017년 상반기 시험에서 332.70점, 2017년 하반기 시험에서 351.41점의 합격선을 기록해 경기도 내 임용기관 중 가장 낮은 합격선을 기록했다.
31개 임용기관의 시험별 평균 합격선이 ▲2016년-388. 62점 ▲2017년 상-364.65점 ▲2017년 하-379.67점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가평군의 합격선은 평균합격선보다 최대 30점 이상의 격차를 보인 셈이다.
가평군을 비롯해 ‘군’ 지역의 합격선이 상대적으로 낮다. 지난해 하반기 시험에서 이들 3개 지역의 평균 합격선은 362.67점으로, 평균합격선보다 17점 낮았다.
최고 합격선을 기록한 지역은 시험마다 달랐다. 2016년 시험에서는 구리시가 가장 높은 400.11점을 기록했고, 2017년 상반기 시험에서는 고양시가 380.28점으로 최고 합격선을, 2017년 하반기 시험에서는 파주시가 391.20점으로 최고 합격선을 보였다.
총 1,333명을 선발할 예정인 경기도 9급 행정일반의 합격선은 필기시험 합격자가 발표되는 오는 25일 전해질 예정이다.
<출처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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